서울시 청년수당 추가모집 2025년 일정 및 신청 조건은?
요즘처럼 물가도 오르고 취업 문턱도 높아진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바로 '당장의 생활비'와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에요. 서울시는 이런 청년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수당'이라는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에요. 많은 청년들이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자신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년수당은 그런 이들에게 제법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어줘요. 단순한 재정 지원 그 이상으로, 사회 진입을 위한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죠.
어떤 제도인가요?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 중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근로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활동 지원금이에요. 이 지원금은 개인 계발, 진로 탐색, 사회 진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단순 소비성 지출보다는 본인의 성장이나 진로에 직결되는 곳에 쓰이도록 유도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의미가 있어요.
2025년 추가 모집 개요
2025년 기존 모집이 끝난 뒤, 7천 명 규모의 추가 모집이 확정되었어요. 신청은 6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목)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청년포털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어요.
신청 조건 요약
- 연령: 1990년 6월 1일 ~ 2006년 6월 30일 출생자
- 거주지: 서울시 주민등록자
- 학력: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 취업 상태: 미취업 또는 주 30시간 이하/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 소득 조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병역 이수자: 복무 기간만큼 연령 유예 가능 (최대 37세까지)
신청 불가 대상
- 서울시 외 거주자
- 고용보험 가입 후 기준 초과 근무자
- 재학생 및 휴학생(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등 일부 예외)
- 유사 사업 참여자 (청년월세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 기초생활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 과거 청년수당 수혜자
우선 선정 기준
- 서울런 참여 이력자
- 중위소득 80% 이하 단기근로자
- 사회적 고립 상태 청년
- 저소득 청년
해당 기준 충족자는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예요.
제출 서류 및 사용처
- 필수 서류: 졸업(예정) 증명서, 단기근로 시 근로계약서, 병역 이수자는 병적증명서
- 사용 수단: 신한은행 전용 체크카드 (유흥업소, 귀금속, 호텔 등 결제 제한)
- 허용 지출: 교통비, 통신비, 자격증 응시료, 공과금 등
- 허용되지 않는 지출: 현금 인출, 상품권 구매, 중고거래 등
2025년 변경사항
- AI 앱(ChatGPT, Notion AI 등) 해외 결제 가능 (증빙 자료 제출 필요)
- 수당은 반드시 진로 설정/역량 개발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
- 자기성장기록서 미제출 시 수당 중단 가능
청년수당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지원대상 | 서울 거주 만 19~34세 미취업 또는 단기근로 청년 |
| 지급금액 및 기간 | 월 50만원 × 최대 6개월 (총 300만원) |
| 신청기간 | 6월 10일(화) 10시 ~ 6월 12일(목) 16시 |
| 신청방법 | 서울청년포털(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접수 |
| 제외 대상 | 고소득자, 고용보험 장기 가입자, 유사사업 참여자, 과거 수혜자 등 |
| 유의사항 | 자기성장기록서 미작성 시 수당 중지, 해외 결제는 조건부 허용 |
마무리
청년수당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청년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성장 기반이에요. 신청 자격이 되는 분들이라면 이번 추가모집 기회를 꼭 활용해 보세요. 지금 이 찬스를 놓치면 또다시 아쉽고 복잡한 신청 과정을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작은 관심이 내일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도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