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퇴직금 세금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한 후 이직 또는 퇴사를 하게 되면 회사는 이에 합당한 퇴직금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소득의 한 형태로 인정되기 때문에 우리는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를 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퇴직금 세금 몇 % 인가?
퇴직금을 지급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은 지급 방식과 소득공제 여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일시금 지급 시 :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연금 수령 시 : 총금액이 60~70%가 과세됩니다.
-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일시금을 받으면 16.5%의 기타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연금으로 받으면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됩니다.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퇴직 소득세 계산은 근속연수와 지급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얼마다라고 말하기는 너무나 많은 경우가 존재하며,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기서 고민되는 것은 일시금으로 받을지 연금으로 받을지입니다. 보통 퇴직은 하는 경우는 다른 일을 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시금으로 받게 되는데 이때 16.5%에 대한 금액은 정화기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즉금 세금 계산하기
퇴직금 세금에 영향을 주는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여, 위에 안내드린 퇴직금 계산기에 적용해 보길 바랍니다. 최대한 정확히 작성해야, 정확한 세율이 확인됩니다.
- 먼저 퇴직 사유, 근무처 정보, 중간정산 여부 등을 알아야 합니다.
- 지급 방식을 위에 안내드린 것처럼,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를 결정해야 합니다.
- 입사일, 퇴사일, 근속 월수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입사일과 퇴사일은 최대한 자세히 적는 것이 좋으며, 이는 회사 인사팀 또는 총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근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퇴직금 중간 정산받기
회사를 중간에 관두지 않아도 퇴직금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 상황을 이야기하여, 퇴사 후 바로 입사 처리 해도 되지만, 이 방법이 다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보통 1년 이후에 쌓이게 되는데, 이를 다시 쌓아야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중간정산이 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받길 권장드립니다.
- 무주택자의 전세보증금 마련의 경우 중간 정산이 가능합니다.
- 본인 ㄸ는 가족이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비 부담을 이유로 중간 정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파산 또는 개인회생 절차로 인한 경우 중간 정산이 가능합니다.
-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의 생활이 어려워진 경우도 가능합니다.
보통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만 가능하며, 반드시 회사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회사는 법적으로 중간정산 요청을 거부 할 수 있으니, 나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진행 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퇴직금 세금 계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퇴직금은 우리가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입니다. 다만 세금이 발생하니, 내가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전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간 정산받는 것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회사는 이를 거부할 수 있으니, 회사와의 관계를 미리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직금 관련하여 불리한 처우라 생각이 든다면 노무사 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있는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선무당 보단 전문가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